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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알아두면 쓸데있는 4가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2018년 1월 18일 개장
4조 3800억원 공사비 투입, 연간 1800만명의 승객 수용 예상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2018년 1월 18일 문을 열게 됩니다. 2017년이 아닌 2018년 소식을 전하게 되니 2017년도 얼마 남지않은 것이 느껴지네요. 

현재 운영 중인 인천국제공항 터미널에서 직선거리로 2km 넘게 떨어져 있는 제2여객터미널은 2009년 공사를 시작해 4조3800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됐습니다. 한해 1800만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연면적 38만4336㎡에 지하 2층, 지상 5층으로 지어졌는데, 현재 운영 중인 터미널의 70% 수준의 크기라고 합니다. 

1. 이제 인천공항 입구는 왼쪽, 오른쪽 두 군데

차량을 운전해 공항으로 간다면, 도착 20분 전 갈림길에서 긴장해야 합니다. 왼쪽은 제1여객터미널, 오른쪽은 제2여객터니널입니다. 물론 길을 잘못 들어도 두 터미널 사이 16km 거리의 연결도로가 있으나 출발 전 귀중한 시간 20분 정도를 버리게 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2. 버스, 공항철도 하차 유의

두 교통수단 모두 제1여객터미널에 먼저 정차한 뒤 제2여객터미널을 들르기 때문에 제2여객터미널 이용 고객은 제1여객터미널에 내리지 않게 유의해야합니다. 두 터미널 사이 오고가는 순환버스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3. 전자식 시스템 활용 

제2여객터미널에서는 항공사 카운터에 줄을 서지 않고도 짐을 부치고 발권도 할 수 있습니다. 탑승권을 비롯해 수하물 표 발급도 가능한 키오스크를 운영할 예정이라 합니다. 이 외에도 출국장 나갈 때 혼잡한 정도를 알 수 있도록 모니터에 색깔로 혼잡도 표시하는 서비스, 세관 모바일 신고대, 자동 입출국 심사대 52대 설치 등 전자식 시스템 활용을 잘 하면 시간을 많이 아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4. 아시아나항공은 1터미널, 대한항공은 2터미널

제2여객터미널은 대한항공과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케이엘엠(KLM), 네덜란드항공 등 4개 스카이항공팀 전용 터미널입니다. 제2여객터미널 개장으로 국적 대형항공사 가운데 아시아나항공은 1터미널, 대한항공은 2터미널로 사실상 이원화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장, 동북아 중심의 허브공항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공항버스 #공항철도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해외여행 #겨울여행 #대중교통여행 #서울지하철



Posted by 908ㄽ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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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산지하철 시설개선에 570억원 투입

‘도시철도 노후시설 개선 사업비’ 국회 본회의 통과
지하철 내진보강 예산 130억원에서 378억원 증액

개통 30년이 지나 안전사고 우려가 큰 서울·부산지하철 시설개량에 국비 570억원이 내년에 지원된다고 합니다. 지하철 시설개선에 국가 예산이 투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국토교통부는 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18년 예산안에 이 같은 내용의 ‘도시철도 노후시설 개선지원’사업비 570억원이 신규로 반영됐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확보한 예산 중 383억원은 서울시에, 187억원은 부산시에 지원할 계획입니다. 서울시와 부산시는 국비와 지방비를 합해 지하철 노후 신호·통신설비 등 시설 개량사업을 추진합니다.

하루 700만명이 이용하는 도시철도는 ‘국민의 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지자체 주장대로 이들 재정만으로는 급증하는 노후 시설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서울의 경우 지하철 1호선이 1974년 개통해 운영 40년을 훌쩍 넘긴 것을 비롯해 2호선(1980년)과 3·4호선(1985년) 모두 개통 30년을 넘겼습니다. 부산지하철 1호선(1985년)도 마찬가지 상황입니다. 

국토부에 따르면 서울·부산의 30년 이상 노후 지하철 비율은 올해 30.2%이며 이 비율은 5년 뒤(2022년) 32.8%, 10년 뒤(2027년) 57.3%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내년 예산 반영으로 일단 도시철도 시설개량을 위한 지원의 물꼬가 트였다”면서 “국고지원을 통해 노후 시설을 적기에 개량해 사고·장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도시철도 내진보강 예산은 국토부가 190억원을 편성, 기재부를 거쳐 130억원으로 줄었지만 국회 예결위에서 2019년 잔여 예산분(248억원)까지 반영시켜 3배 가까이 증액된 379억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이 예산은 모두 지자체 매칭 사업으로 전액 서울지하철 1~4호선 내진보강에 사용됩니다. 

예산이 투명하게 계획대로 투입되어 도시철도 노후시설 개선 및 내진보강 등의 목표 달성이 이루어지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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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908ㄽ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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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차별 3건 중 1건, “대중교통 불편” 

지하철역 계단 많아 이용 힘들어
저상버스 보급률 22.3%, 목표치 절반

보건사회연구원의 2015년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노인 차별 3건 중 1건(37.7%)은 대중교통 이용 시에 발생한 것으로 가장 흔한 차별 사례로 조사되었습니다.

노인들의 ‘이동권 차별’에 저상버스 부족이 원인으로 조명되고 있습니다. 장애인, 노인 등을 위한 저상버스 전국 도입률은 22.3%(지난해 말 기준)입니다. 버스 4대 중 1대도 안되는 비율로 2012~2016년 2차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국토교통부)에서 세운 목표 41.5%에 한참 못 미치는 수치입니다. 경사가 심한 지역에는 저상버스가 투입되지 않기 때문에 저상버스가 없는 노선도 존재합니다. 

저상버스의 혜택을 받는 교통 약자 중 667만 명(51.2%)이 노인이며 이는 장애인(141만 명)보다 많습니다. 일반 버스는 불편하고 택시는 비싸고 지하철을 타는데 오르내리기도 만만치 않는 노인들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저상버스의 보급은 필수적으로 보입니다. 사회적으로 많은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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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908ㄽ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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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9호선 파업 예고… 지옥보다 더한 ‘지옥철’되나

서울 9호선운영노조, 30일부터 6일간 한시적 파업
퇴근시간대 평시대비 운행률 85% 수준으로 감소 우려

서울 지하철 9호선 1단계(개화~신논현역) 운영을 담당하는 ‘서울 9호선운영’ 노동조합은 27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30일부터 6일간 시한부 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9년 회사 설립 이후 8년 만에 첫 파업이며 노조는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지하철 운행 및 유지·관리를 위한 인원 충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조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 지하철 1~8호선에 비해 현저하게 적은 인원으로 인해 노동강도가 과도하게 높다고 주장했습니다. 최소 45명에서 60명 가량 인력을 충원해야한다 주장하며 특히 노조는 회사가 수익을 승객과 직원 안전을 위해 재투자하기 보다는 외국 투자자 주머니를 채우기에 급급하다고 비난했습니다.

노조는 파업기간 중에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근시간대(오전7시~9시)에는 현행대로 정상운행키로 했으나 퇴근시간대에는 현행대비 85% 수준, 나머지 시간대에는 50%의 운행률을 유지할 예정이라 합니다.

서울 지하철 9호선은 급행열차의 경우 9호선 염창역의 혼잡도는 233%나 되며 이런 상황에서 노조 파업으로 운행 차질이 빚어질 경우 혼잡상황이 더욱 집해질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사측은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면서 진정성 있는 노사 간 교섭을 추진하겠다”고 강조 했습니다. 

노동 강도가 1~8호선보다 강하다는 노조의 주장에 대해서는 “노선별로 열차운행시스템 등에 따라 운영과 근무 방식에 일부 차이가 있기 때문에 단순 비교는 무리다”며 “노동 강도와 운영 안전성에 대한 노조 주장은 일반적”이라고 반박하여 입장차가 큰 모습을 보였습니다. 

서울시는 지하철 9호선 운영주체가 민간사업자인만큼 우선 노사간 합의상황 및 파업에 따른 운행상황을 지켜본다는 입장이라고 합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9호선운영이 파업을 하더라도 100% 정상운행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며 “파업기간 중 운행상황을 지켜본 뒤 대체 기관사 및 열차 투입 등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시민들이 바라는대로 빠른 시일내에 노사간 대화를 통해 원활한 의사결정이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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