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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최다 이용 지역은?

2019년 서울시 버스·지하철 하루 1118만건 이용

지난해 서울시내 일 평균 교통수단별 이용건수는 총 12,360,000건으로 지하철은 6,010,000건, 버스 5,170,000건, 택시 1,130,000건, 따릉이 50,000건을 이용했습니다.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목적지까지 이동할 때 평균 1103원의 요금을 지불하고, 1.3회 환승(환승시간 6.7분)을 통해 33.4분(11.1km)을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버스, 지하철, 택시, 따릉이에 부착된 단말기를 통해 생산되는 교통 빅데이터(1년 약 770억건)를 활용, 지난해 시민들의 교통 이용 패턴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먼저 지난해 서울시 자동차 등록대수는 312만4157대로 전년도에 비해 494대(0.02%) 감소한 반면 대중교통(버스·지하철) 총 이용건수는 46만631만건으로 4544만건(1.0%)이 증가했습니다.

대중교통 평균 이용요금을 보면 일반은 1252원, 청소년 844원, 어린이 619원, 경로 162원, 장애인 151원을 지불했으며 평균 금액은 1103원입니다. 환승 할인 등 전체 대중교통 요금 할인 제도에 따른 교통비 절감 효과는 1인당 연간 16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환승 이용만 적용할 경우 1인당 연간 53만원의 교통비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통 수단별 이용시간 및 이용거리는 지하철이 35.3분(13.6km)로 가장 오래 이동했습니다. 이어 따릉이는 25.1분(3.5km), 택시 18.9분(8.6km), 버스 12.7분(3.2km) 등의 순이었습니다.

교통 수단별 시간대별 통행패턴을 보면 버스는 출근시간대(8~9시), 지하철과 따릉이는 퇴근시간대(18~19시), 택시는 대중교통 운행이 종료 된 심야시간에(0~1시) 가장 많은 시민들이 이용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버스 정류소, 지하철역, 따릉이 대여소 기준으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현황을 살펴보면 지하철의 경우 강남역 95,885건으로 가장 많이 이용했으며 이어서 잠실역(83,262건), 홍대입구역(77,220건)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버스는 2호선 강남역 주변 버스정류소(9,147건), 고속터미널(8,948건), 미아사거리역(8,412건) 순으로 이용량이 많았으며 택시는 여의도역 주변(6,864건), 명동역 주변(4,565건), 삼성역 주변(4,510건)으로 가장 많이 이용했습니다.

따릉이 이용자는 여의나루역(285건), 뚝섬유원지역(282건), 잠실역(201건) 등 사무실 밀집 지역이나 공원 부근에 집중됐습니다.

#서울 #대중교통 #버스 #지하철 #택시 #따릉이 #요금 #환승 #출퇴근 #강남역 #잠실역 #홍대입구역 #고속터미널 #미아사거리역 #여의도역 #명동역 #삼성역 #여의나루역 #뚝섬유원지역

[전국 최신 대중교통 데이터 및 길찾기 제공 'OD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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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전기굴절버스 운행

전국 최초의 전기굴절버스가 23일부터 세종시에서 운행됩니다.

이 전기굴절버스는 최대 84명(좌석 45명, 입석 39명)까지 탈 수 있으며, 출입문이 3개인 대용량 교통수단입니다.

전기굴절버스가 운행하는 것은 전국에서 처음입니다. 앞서 서울시에선 일반 굴절버스가 운행된 적이 있고, 세종시와 인천 청라지구에서 굴절버스와 비슷한 바이모달 트램이 운행된 적이 있습니다.
이 전기굴절버스는 세종 내부순환 노선(900번)과 '오송역 - 정부세종청사 - 반석역' 간 광역 노선(990번)에 2대씩 운행합니다. 요금은 세종시의 기존 간선급행버스(BRT)와 같습니다. 차선이탈 경고장치 등 안전시설과 자동식 휠체어 고정장치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한 번 충전으로 최대 200km이상 주행이 가능합니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세종시엔 S-BRT 시범 사업 선정에 따라 첨단 정류장 설치, 우선신호체계 시범 사업 등도 추진할 계획이며 세종시 BRT가 한국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안전문과 무선인터넷, 버스정보안내단말기, LED 광고판 등이 설치되는 첨단 정류장은 현재 세종시의 6개 정류장에 시범 도입됐으며, 2021년까지 28개, 2022년 이후 12개 등 세종시의 BRT 전 구간에 도입됩니다.

#대중교통 #지하철 #버스 #설날 #출퇴근 #세종 #국토교통부 #인천 #청라 #오송역 #정부세종청사 #반석역 #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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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대중교통 개편

김포시는 김포도시철도 개통 후 시민 출퇴근 편의를 위한 대중교통 노선 3차 개편안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3월1일부터 시행에 들어갈 3차 개편안은 지난해 9월 도시철도 개통에 따른 2차 노선 개편에 대한 후속 조치로 6개월간 운행된 도시철도 이용 상황에 대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마련됐습니다.

이에 따라 시는 먼저 22일부터 한강신도시를 순환하는 한강이음버스를 시범운행한 뒤, 3월부터 4대에서 6대로 운행버스를 늘려 본격 운영하고 내년부터 이 노선을 공영제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또 오는 3월1일부터 '통진 - 48국도 - 북변역 - 당산역'을 운행하는 G6003번과 '호수마을(한강신도시) - 센트럴자이 - 걸포역 - 사우역 - 시도5호선 - 당산역'을 운행하는 G6001번을 신규 유치해 각각 6대씩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이어 7월부터 '풍무동 - 풍무역 - 풍년마을 - 시도5호선 - 당산역 - 영등포'구간을 운행하는 G6002번 노선과 '학운초교(양촌읍) - 센트럴블루힐 - 센트럴자이 - 모담마을 - DMC'구간을 운행하는 8602번 노선에 각각 6대와 8대의 버스를 배치할 계획입니다.

대중교통 취약지역에 대한 방안도 마련됩니다.
대중교통 소외지역 노선의 마을버스는 시가 위탁 운영하는 마을버스 공영제가 도입되고 이음택시는 운행 마을이 확대됩니다.

김포 시장은 "도시철도가 개통된 후 하루 6만명씩 이용하는 등 김포시에 획기적인 교통변화와 새로운 풍속도가 펼쳐지고 있지만 역까지의 접근성을 더 높여야 한다"라며 "이를 위해 전기자전거 공유시스템을 도입해 역까지 쉽게 도달할 수 있게 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경기도 #김포 #도시철도 #대중교통 #버스 #출퇴근 #한강신도시 #한강이음버스 #5호선 #북변역 #당산역 #걸포역 #사우역 #풍무역 #영등포 #이음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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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선 급행 증편 첫날부터 지옥철

코레일 "운영시간 재조정 중…다음 주에는 개선될 것"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수도권전철 1호선 '병점-서울역' 구간에 임시 급행전철을 증편하는 등 운영체계를 개편한 첫날부터 열차 운행이 지연되면서 이용객들의 불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코레일은 8일 출근시간대 1호선 '병점~서울역' 구간에 임시 급행전철을 2회 투입하고, '광운대~의정부' 구간에는 전철을 6회 증편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2월 경부선 급행 전철 확대를 위한 열차 운행조정 이후 제기되고 있는 이용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긴급조치였습니다.

증편 조치에도 이용객들의 불만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8일 오전 SNS에는 지하철 1호선 지연으로 인한 불편을 호소하는 글들이 쏟아졌습니다. 이용객들은 '개편된 후 출퇴근이 지옥이 되었다. 출근 시간에 허구한 날 연착해서 3일 연속 지각이다', '제발 완행을 늘려달라', '급행은 이전 완행과 시간이 똑같다. 완행은 이 전보다 더 늦어졌다' 등의 글을 게재했습니다.

앞서 한국철도는 지난달 30일 경부선 급행전철 확대와 운행 개편을 추진하면서 동일 구간에 운행 중인 1호선(경부, 경인, 경원, 장항선) 열차운행 체계를 전면 조정한 바 있습니다.

운행 시각이 바뀌면서 1호선 연쇄 지연 문제가 생겼고, 수도권 외곽 구간 열차의 운행 간격이 늘어나면서 이용객들의 불만이 제기됐습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이에 대해 "수도권전철 구간의 열차 운행체계 개선을 위한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운행시각 재설정 등 열차 운행조정 이후 제기되고 있는 이용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다음 주부터는 지연시간이 줄어들면서 점차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대중교통 #지하철 #1호선 #급행 #지옥철 #코레일 #병점역 #서울역 #출퇴근 #광운대역 #의정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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