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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도 전기차시대... 서울시 전기버스 운행

오는 9월, 대기오염 물질 배출 없는 전기버스 30대 우선 투입 운영
2025년까지 전체 시내버스의 40% 이상 전기버스 보급

서울시가 대중교통도 대기오염 물질 배출이 전혀 없는 ‘전기 자동차 시대’를 열어간다고 합니다.

서울시는 오는 9월 서울시내 녹색교통진흥지역 통과 노선에 30대를 우선 투입해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녹색교통진흥지역은 한양도성 내부 약 16.7㎢로 현재 시내버스 73개 노선, 2,000여대가 운행하고 있습니다. 

이어 이번 30대 보급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전체 시내버스의 40% 이상인 3천대를 전기버스로 보급한다는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전기보스 보급 촉진을 위해 전기버스 운행업체 구매 보조금(국‧시비 매칭) 및 충전시설 설치비(시비)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전기버스 가격은 대당 약 4~5억원 내외이며 운행업체의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전기버스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2018년 대당 2억9,200만원을 구매 보조금으로 지원합니다. 

또한 전기버스 운행에 반드시 필요한 충전인프라 구축을 위해 충전시설 1기당 최대 5,000만원의 설치비를 별도 지원합니다. 

황보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시내버스는 천만 서울시민의 발로서 앞으로 시민의 건강을 더욱 확실히 지키는 녹색교통으로 거듭나기 위해 올해 전기버스 운행을 시작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전기버스와 더불어 연내 전기택시, 전기트럭 보급에도 박차를 가해 대중교통과 상용차 분야에 전기차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대중교통도 전기차시대, 녹색교통으로 나아가길 기대합니다. 

#녹색교통 #전기버스 #전기자동차 #서울버스 #서울지하철 #대중교통길찾기 #전기차 #미세먼지 #황사


Posted by 908ㄽ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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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서울 대중교통 변화 살펴보기

천호대로, 동작대로, 한남대로 등 3곳 중앙버스전용차로 신설
9호선 3단계 구간 개통 및 9호선 모든 열차 6량으로 운행

올 상반기 안에 천호대로, 동작대로, 한남대로 등 3곳에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신설되거나 연장되고 하반기엔 9호선 3단계 송파 구간이 개통돼 대중교통 이용자들이 한층 편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시내 도로교통 가운데 가장 큰 변화는 천호대로와 동작대로, 한남대로 등 3곳에 중앙 버스전용차로가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4월중, 아차산역에서 천호대로 남단까지 중앙 버스전용차로를 연장해 서울 도심과 하남시를 잇는 대중교통 네트워크를 조성합니다. 

6월까진 지하철 4호선 사당역과 남태령 고개를 잇는 2.2km 구간에도 중앙버스전용차로를 확장해 사당IC 부근 혼잡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또 남산1호터널부터 한남대교 남단까지인 한남대로에도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신설됩니다. 

10월엔 지하철 9호선 3단계 구간인 잠실운동장에서 보훈병원 구간이 개통해 서울 동서간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입니다. 

12월부터는 9호선 모든 열차가 6량으로 운행됩니다. 

더하여 서울시민에게 큰 사랑을 받는 공공자전거 ‘따릉이’ 대여소가 250곳 늘어나고 따릉이 수도 2만 대로 늘릴 방침이라고 합니다. 

광화문에서 여의도, 강남을 잇는 도심 연계 구간 설계를 진행하고 청계 7가에서 청계광장까지 자전거도로도 만들어질 예정입니다. 

2018년 서울 대중교통의 변화,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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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908ㄽ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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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중앙버스전용차로 31일 개통, 버스속도 30% 빨라진다

세종대로 사거리 ~ 흥인지문 교차로 구간 중앙버스전용차로 개통
일반 차량 속도는 24% 느려질 듯, 경기버스 7개 노선 조정

일요일인 이달 31일 세종대로 사거리~흥인지문 교차로 구간을 오가는 종로 중앙버스전용차로(BRT)가 개통됩니다.

지난 9월 15일 공사를 시작한 지 3개월 반 만이라고 합니다. 이에 따라 서울 망우∙왕산로에서 도심을 거쳐 경인∙마포로까지 중앙버스전용차로로 달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서울시는 31일 첫차 운행부터 종로 중앙버스전용차로 2.8km 구간이 개통되면 버스속도가 지금의 13.5km/h에서 17.7km/h로 31% 빨라질 것이라고 26일 밝혔습니다. 

그동안 종로에서 양 끝 차선을 버스전용차로로 이용했지만, 주정차 차량과 우회전 차량 등으로 제 기능을 하지 못했습니다.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설치되면 차량 흐름이 개선되고 버스 운행시간 편차도 안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러나 승용차 운행은 불편해집니다. 서울시는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생기면 종로 구간의 평균 승용차 속도가 시속 17.7km에서 13.4km로 느려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서울시는 종로 중앙버스전용차로 개통 이후 버스가 열차처럼 길게 늘어서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노선 조정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종로를 지나는 서울버스 5개 노선(471, 710, 405, 701, 9401번)은 이미 9월 15일부터 종로가 아닌 을지로, 청계천로, 율곡로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경기버스 7개 노선(1005-1, 5500-1, 5500-2, 9000, 9000-1A, 9000-2번)이 을지로 2가 교차로에서 좌회전해 을지로를 이용하도록 조정됩니다.

서울시는 전용차로 개통 후 교통 여건, 노선별 이용객 수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 버스노선 조정을 검토하겠다고 했습니다. 

짧은 구간이지만 많은 변화가 있기때문에 초기 안정된 정착을 위한 알림이 제대로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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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대설특보시 대중교통 연장… 폭설 1시간전 제설 준비

서울시 14일 ‘2017 겨울철 종합대책’ 발표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 연장 운행 계획

서울시는 올겨울 대설주의보, 대설특보가 발표되면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연장 운행하며 또 폭설이 내리기 1시간 전 제설차량을 미리 준비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7 겨울철 종합대책’을 14일 발표했습니다. 

대중교통 관련 상세 내용은 대설주의보나 대설경보 등 눈이 많이 내릴 때는 지하철 막차 시간을 30~60분 연장하고, 시내버스도 막차 시간을 최대 1시간 늦춘다고 합니다. 

시는 “기상청에서 파견된 예보 전문가와 기상 상황을 정밀 분석해 예보 3시간 전 비상발령을 내릴 예정”이라며 “서울에 폭설이 내리기 1시간 전부터 제설차량에 제설제 살포기와 삽날 등을 준비하는 등 사전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제설 관련 상세 내용을 보면 폭설에 대비해 제설 인력 4만5천680명, 제설제 5만4천t, 제설차량 908대, 운반트럭·굴삭기 등 제설 장비 251대, 제설 삽날 178대를 확보했다. 이에 더해 민·관·군 협력 체계를 갖추고 폭설 시 덤프트럭 등 장비 3천288대와 군경 5천344명을 동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파로 인한 교통혼란, 올겨울에는 최소화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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