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30% 이상 할인 '알뜰교통카드' 시범지역 확대

정부, 상반기 ‘광역알뜰교통카드’ 시범사업 확대
전국 모든 지역 호환 가능하고 환승시 사용 가능

30% 이상의 대중교통 요금 할인혜택이 주어지고 전국 어디서든 사용 가능하도록 개편된 ‘광역알뜰교통카드’ 시범사업이 확대됩니다. 정부는 이르면 내년부터 이 제도를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라고 합니다.

국토교통부는 개편된 광역알뜰교통카드 제도를 올해 상반기부터 지역을 확대해 시범실시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이날 전국 지자체를 상대로 광역알뜰교통카드 시범사업 확대와 관련한 설명회를 열었으며 이후 공모절차를 거쳐 참여 지자체와 기업 등을 선정하고 이르면 다음달부터 시범사업을 확대 시행할 계획입니다. 

광역알뜰교통카드 제도는 정기권 구입 시 10%를 할인해주고 도보나 자전거로 이동하면 마일리지를 적립해 최대 20%까지 추가 할인혜택을 주는 방식입니다. 
국토부는 지난해 4월 세종을 시작으로 울산과 전북 전주시에서 이 제도를 단계적으로 시범 실시했습니다.
그러나 해당 시범사업 지역 안에서만 사용할 수 있고, 선불카드 형태의 정기권 충전을 위해 편의점에 가야 하는 등의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도보·자전거 마일리지 적립 애플리케이션 작동법도 복잡해 시민들이 사용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국토부는 이러한 지적을 반영해 제도를 개편했습니다. 
전국 모든 지역에서 호환되고 대중교통 환승 시에도 사용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또한 후불교통카드와 지불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도입해 선불교통카드의 한계를 보완했으며, 선불교통카드는 스마트폰으로 충전 가능토록 했습니다.

국토부는 아울러 카드사와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과 협의해 기존의 최대 30% 할인에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업이 광역알뜰교통카드 이용자에게 추가 마일리지를 제공하면 교통유발부담금 부과액 전부를 정부가 경감해주는 등의 방식입니다.
마일리지 적립 애플리케이션은 작동법을 간소화하고 자동으로 마일리지를 산정하도록 개선했습니다. 

계획대로 차질없이 진행되어 기업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국민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 

#알뜰교통카드 #광역알뜰교통카드시범사업확대 #세종시대중교통 #대중교통할인혜택 #대중교통길찾기 #후불교통카드 #선불교통카드 #스마트폰교통카드 #교통비절감 #대중교통요금


Posted by 908ㄽ8-0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서울 16일 택시요금 인상, 경기도·인천도 인상 임박

서울 택시 16일부터 기본요금 및 주행요금 모두 올라
경계를 넘나드는 수도권 특성상 인천, 경기 택시요금도 오를 전망

서울시는 16일부터 택시요금이 이상되며 이어 인천시와 경기도도 조만간 택시요금이 오를 전망입니다. 

서울은 현행 3000원에서 800원이 오릅니다. 자정부터 새벽 4시 사이 심야 할증 기본요금은 현행 3600원에서 1000원이 올라 4600원이 됩니다.
주행 요금 기준이 되는 거리와 시간 간격도 좁아집니다. 거리는 지금보다 10m 짧아져 132m마다 오르고, 시간요금은 4초가 줄어 31초당 100원씩 부과됩니다.
대형이나 모범택시 기본요금은 6500원으로 인상됩니다. 

인천시는 3월 중에, 경기도는 늦어도 4월 중 각각 시행될 전망입니다.

경기도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와 물가 상승을 반영해 택시요금을 인상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으며 지난달 수원 교통연수원에서 ‘택시요금 조정 용역’ 결과를 토대로 한 공청회를 열었습니다.
경기도는 기본요금을 3500원, 3800원, 4000원 등 3가지 안을 두고 검토 중입니다. 하지만 서울시가 이미 오는 16일 오전 4시부터 3800원으로 인상함에 따라 동일한 요금인상이 유력합니다. 서울과 경기·인천은 그동안 동일 기본요금 체계를 유지해왔습니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계를 넘나드는 수도권 특성상 서울시, 인천시와 비슷한 수준에서 택시 기본요금 체계를 유지할 수밖에 없다”며 “다음달부터 인상한 요금 적용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늦어도 4월 초까지는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천의 택시요금은 다음달 중에 인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시는 기본요금을 현행 3000원에서 3800원으로, 심야(자정∼오전 4시) 기본요금은 3600원에서 4600원으로 각각 올리기로 했습니다.
거리요금도 현행 100원당 144m에서 135m로, 시간요금도 100원당 35초에서 33초로 줄였습니다. 인천을 벗어나 경기와 서울 등 다른 지역을 갈 때 적용되는 시계 할증률도 현행 20%에서 30%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인천시 관계자는 “물가대책위에서 인상안이 통과되면 공고 등을 거쳐 다음달 중에 시행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택시요금 인상 혜택이 운송종사자와 시민 모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서울개인택시조합은 지난 7일 승차거부 등 서비스 개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겠다며 ‘서울개인택시 서비스 개선 5대 다짐’을 발표했습니다.

5대 다짐은 △승차난 해소를 위해 심야운행에 적극 참여 △승차거부, 부당요금 등 위반행위를 근절 △친절교육 강화로 개인택시 민원 감축 △단정한 복장 및 금연 실천, 청결한 서비스 제공 △고령운전자 안전운전 대책 시행 등입니다.

택시요금 인상 혜택이 전 국민에게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택시요금인상 #인천택시 #경기도택시 #서울택시 #서울택시요금 #서울버스요금 #지하철요금 #대중교통길찾기 #카플서비스 #카카오카플


Posted by 908ㄽ8-0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지하철 9호선 3단계 개통 첫주... 주요역 혼잡도 최대 21%P 감소

서울시 "급행열차 6량 확대 효과... 일대 버스 승객도 5.5% 줄어"
3단계 8개역 평균 4.5만명 유입... 내년 2월부터 일반열차도 6량으로

이달 1일 서울 지하철 9호선 3단계(종합운동장∼보훈병원)가 개통하면서 주요 역의 혼잡도가 최대 21%포인트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3∼5일 출근시간대(오전 7∼9시) 9호선 주요 역사 5곳의 급행열차 혼잡도는 2주 전(11월 19∼21일)보다 평균 16%포인트(163%→147%) 감소했습니다. 기존에는 160명 정원인 열차 한 량에 261명이 탄 상태였는데 3단계 개통 후에는 235명으로 줄었다는 의미입니다.
당산역이 196%→175%로 21%포인트 줄었고, 노량진역(177%→161%)과 가양역(99%→83%)이 16%포인트, 염창역(181%→168%) 13%포인트, 여의도역(160%→148%) 12%포인트 순으로 감소 폭이 컸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3일부터 9호선 급행열차를 모두 4량에서 6량으로 늘려 수송력을 높인 효과"라며 "개통 직전 주도 2주 전과 6량 급행열차 편성이 동일해 수치에 큰 차이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평일 한 주(3∼7일) 동안 3단계 구간은 8개 역을 모두 합해 하루 평균 4만∼5만명이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기존 1·2단계 이용 승객은 개통 전주(11월 26∼30일)보다 0.7%(4천584명) 늘었습니다. 하지만 종합운동장역 이용객은 6.8∼17.3%(1천594∼4천508명) 감소했습니다. 이는 기존 종점이던 종합운동장까지 와야 9호선을 탈 수 있던 승객들이 가까운 3단계 역사를 이용했기 때문이라고 서울시는 분석했습니다.

개통 구간의 버스 승객 일부는 9호선으로 이동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3∼7일 교통카드 데이터 분석 결과 3단계 구간과 운행 경로가 겹치는 서울버스 20개 노선 이용객은 개통 직전 주보다 하루 평균 5.54% 줄었습니다. 삼성동에서 석촌동까지 운행구간이 겹치는 3417번 버스 승객은 13∼18% 줄었습니다.

서울시는 9호선 혼잡도 완화를 위해 내년 말까지 일반 열차도 4량에서 6량으로 늘리고, 운행 열차를 37대에서 40대로 늘릴 계획입니다. 6량짜리 일반 열차는 내년 2월부터 운행을 시작합니다. 서울시는 "6량 전환과 3대 추가 편성 효과로 166%에 달하는 급행열차 최고 혼잡도가 149%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서울지하철 #지하철9호선 #당산역 #지하철혼잡도 #지하철9호선3단계 #지하철개통 #지하철요금 #지하철급행열차 #서울버스요금 #대중교통길찾기


Posted by 908ㄽ8-0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서울 지하철역 40곳, 휠체어·유모차 이용 불가능

역사 내부구조 등 구조적 한계로 16개역은 엘리베이터 설치 불가
서울시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10개 중 2개 부적합 

서울 지하철역 중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지 않아 휠체어나 유모차 등을 이용해 지상 지하철 입구부터 승강장까지 이동이 불가능하거나, 승차 또는 하차한 노선이 아닌 타 노선 출입구를 이용해야만 하는 곳이 40개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황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 1~8호선 지하철역 총 277개역 가운데 14%인 40개역은 휠체어를 타거나 유모차를 끌고 지하철을 이용하는 것이 불가능하거나, 타 노선을 이용해야만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중 27개역은 외부와 연결되는 엘리베이터가 전혀 없고, 13개역은 타 노선 출입구를 이용해야 해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27개역은 휠체어나 유모차를 이용해 지하철 입구부터 승강장까지 하나의 동선(지상-대합실-승강장)으로 이동 자체가 불가능했습니다. 13개역은 1역 1동선이 확보는 되었으나, 동일 노선에서 승강기를 이용해 외부로 나오거나 들어갈 수 없고 타 노선 출입구를 이용해야만 합니다. 

서울시는 2022년까지 지하철 입구부터 승강장까지 휠체어 및 유모차 이동이 편리하도록 엘리베이터 설치를 추진하고 있으나, 역사 내부구조 등 구조적 한계로 16개역은 엘리베이터 설치가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함께 서울시의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이 법적 설치기준에 맞지 않거나 설치돼 있지 않는 등 부적합률이 20%로 나타났습니다. 

버스정류장, 지하철 역사, 터미널 등 여객시설이 27.6%로 부적합률이 가장 높았고, 횡단보도 등 보행환경도 부적합률이 21.9%에 달했습니다. 버스와 지하철 전동차의 부적합률은 8% 수준이었습니다.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은 버스 및 지하철에 설치되는 행선지 표시, 자동안내방송, 교통약자용 좌석, 터미널 및 지하철 역사에 설치되는 통로, 경사로, 장애인 화장실 등이 포함됩니다. 보도 및 횡단보도에는 점자블록, 음향신호기, 턱 낮추기, 자동차진입제어용 말뚝 등이 해당합니다. 

여객시설 중 여객자동차터미널의 부적합률이 38%(부적합 20%, 미설치 18%)로 가장 높았고, 지하철 역사 25.8%(부적합 17%, 미설치 8.8%), 버스정류장 18.9%(부적합 10.3%, 미설치 8.6%)였습니다. 

황 의원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을 확충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설치기준에 맞지 않거나 설치되지 않은 경우도 여전히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서울지하철 #지하철엘리베이터 #국정감사 #국정감사서울시 #서울교통공사 #지하철역 #대중교통길찾기 #지하철노선도 #이동편의시설 #교통약자









Posted by 908ㄽ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