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바다열차 인천의 새로운 관광 명소 될까?
월미바다열차 안전성 확보 개통 이상무
탑승객 확보 등은 숙제
월미바다열차가 인천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를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공중을 달리는 궤도차량인 월미바다열차를 탑승하면 월미도 앞바다와 문화의 거리는 물론이고 일대에 펼쳐진 공원과 항구시설 전경 그리고 오밀조밀 주택가까지 월미도 일대에 펼쳐진 전경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게 됩니다.
인천교통공사는 월미공원역에서 월미바다열차 구축사업 브리핑 및 기자단 시승행사를 열고 빠르면 8월 안으로 정식 개통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바다열차 이용료는 1회 왕복(35분 소요) 기준 성인은 8,000원 청소년과 노인은 6,000원, 어린이 5,000원 그리고 국가유공자나 장애인은 4,000원을 책정했으며 단체로 이용할 경우는 1,000원을 할인해 줄 계획입니다.
공사 관계자에 의하면 “운행 시간은 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10분 간격으로 오후 6시까지 운행할 예정으로 대략 하루 평균 50여 회 운행 예정”이라며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주말과 공휴일에는 운행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해 하루에 60여 회 운행할 계획이다”고 전했습니다.
바다열차가 달리는 총 길이는 6.1km입니다. 관람객은 평균시속 15km로 달리는 궤도차량을 타고 월미도 일대에 펼쳐진 전경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비상상황에 대비해 4개의 역사(월미바다역·월미공원역·박물관역·월미문화의 거리역)에 각각 직원 4명과 사회복무요원 3명을 배치합니다. 운행열차에도 1명이 상시 탑승해 비상상황 발생 시 조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올해 1월부터 기술시운전을 하면서 149개 점검항목들에 대한 정밀 체크와 보완을 했고, 지난달은 영업시운전을 진행하는 등 교통공사는 안전 및 영업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현재 중구청 및 인천시청 등 관련 행정기관의 준공 승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각 분양별 운영 매뉴얼 준비 및 교육훈련도 강도 높게 실시하고 있습니다.
장관훈 월미도번영회 회장은 “월미도는 다양한 먹거리와 놀거리(유람선·버스킹공연·놀이기구· 문화축제 등)가 있는 인천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다”며 “이러한 자원을 바다열차와 연계해 패키지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바다열차는 공중에서 경관을 바라보기 때문에 옥상이나 지붕 등 미관정비사업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을 개진하며 “관광특구 옥외영업을 풀어준다면 바다열차 탑승객들과 옥상 등에서 먹거리 등을 즐기는 관광객들과의 ‘손흔들기’와 같은 교류를 통해 관광 시너지 효과 또한 거둘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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