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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마련 및 실시

지하철과 버스 막차시간 연장 및 고속버스, 시외버스 증회
안전을 위한 시설 점검도 함께 진행

설 연휴를 맞아 전국 각 시별 특별교통대책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를 비롯해 부산, 인천, 광주, 충주, 영주, 안동 등 여러 곳에서 이미 특별교통대책을 발표했습니다. 

큰 골자는 지하철과 버스 막차시간 연장 및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증회, 공원묘지 경유 시내버스 증회, 주차장 무료 개방, 시설물 점검 등 안전과 불편함 해소를 위한 정책들 입니다. 

< 각 시별 특별교통대책 간략 소개 >

* 서울시
- 지하철, 버스 막차시간 연장 (5, 6일)
- 시립묘지 경유 시내버스 증회 
- 연휴 기간 올빼미버스 정상 운행

* 부산
- 고속버스, 시외버스, 철도, 항공 운행 횟수 증회
- 공원묘지 경유 시내버스 배치

* 인천
- 지하철 연장 운행 (5, 6일)
- 고속버스 운행, 여객선 운항, 시외버스 운행 횟수 증회

* 광주 
- 518번 국립 5.18 민주묘지 운행 시내버스 44회에서 97회로 증회
- 일부 노선 변경해 영락공원 경유

* 충주 
- 충주~서울 간 고속버스 증회 (1일 20여 회 운행 증회)
- 연휴 기간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 영주
- 안전을 위해 버스터미널 점검
- 교통대책 특별반 편성
- 대중교통 이용승객 증가노선 증회

전국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실시를 통해 안전하고 편한 대중교통 이용이 될 수 있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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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908ㄽ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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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선, 31일부터 청량리역까지 연장…평일 18회

분당선과 수도권 전철 1호선 간 환승 편의 증대
출·퇴근 시간대 4회를 포함해 평일 18회 편성

그동안 왕십리역까지만 운행되던 분당선이 앞으로는 청량리역까지 연장 운행됩니다. 

코레일과 동대문구는 오는 31일부터 분당선과 수도권 전철 1호선 간 환승 편의를 위해 일부 분당선 전동열차를 청량리역까지 연장 운행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청량리역까지 운행하는 분당선 열차는 출·퇴근 시간대 4회를 포함해 평일 18회(출발·도착 각 9회)가 편성됐습니다. 주말에는 운행하지 않습니다. 기존 경의중앙선 선로를 이용하는 만큼 열차 운행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연장 운행 횟수와 시간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그동안 청량리에서 강남까지 이동하는 데에는 30~40분(환승 1회) 가량이 소요됐으나 이번 연장 개통으로 환승 없이 20~25분 정도면 도착이 가능해졌습니다. 아울러 청량리역은 분당선과 1호선·KTX강릉선이 만나는 유일한 환승역으로서 강남에서 서울 동북지역 및 강원 지역으로의 이동 시간을 단축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하게 됩니다.

코레일은 지난 9월부터 분당선에서 경의중앙선으로 열차가 넘어갈 수 있는 건넘선 설치 공사를 진행했으며 11월 시설개량 공사를 마쳤습니다.

한편 최근 양주~청량리~삼성~수원을 잇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사업 추진이 확정되면서 향후 교통 중심지로서 청량리의 위상은 한 단계 더 높이 도약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분당선 연장 운행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이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며, “강남과 서울 동북지역, 강원지역을 잇는 교통의 중심지로서는 물론, 65층 주상복합단지 등이 들어서며 눈부시게 발전할 청량리역세권의 변신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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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908ㄽ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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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대중교통 막차시간 연장...24시간 체제 가동

서울 연말 대중교통 막차시간 새벽 1시까지 연장
연말 심야 교통대란과 음주운전을 막겠다는 취지

서울시가 연말 대중교통 막차 시간을 새벽 한 시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모임이 잦은 만큼 심야 교통대란과 음주운전을 막겠다는 취지로 결정한 사항으로 자정부턴 심야 버스도 운행하는 걸 생각하면 사실상 24시간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는 겁니다. 

막차시간 연장은 다음 주 월요일부터 내년 1월 1일 새벽까지 적용됩니다. 강남역과 종로 2가, 건대입구와 홍대입구역 등 11개 지점 정류소를 기준으로 새벽 1시까지, 모두 88개 버스 노선의 막차시간이 연장됩니다. 평소에도 운행 시간이 긴 401번은 서울역 기준 새벽 1시 45분, 707번은 신촌역 기준 새벽 2시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정부터 새벽 3-4시까진 심야 올빼미버스도 운행되는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24시간 버스 이용이 가능해지는 겁니다. 11개 지점은 연말 유동 인구 분석을 통해 정해졌습니다.

서울시 버스정책과에서 “올빼미버스 운행이 끝나면 시내버스 첫 차가 돌기 때문에 24시간 운행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88개 노선을 정할 때 주요 거점에서 다양한 택지개발 지구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했습니다.”라고 말을 전했습니다. 

단, 연말에도 심야 이동 수요가 크지 않은 일요일은 연장 기간에서 제외됩니다.

1월 1일 새벽에는 종로 일대를 지나는 버스 40개 노선과 지하철 막차시간이 2시까지로 늦춰집니다. 보신각 타종행사에 참여한 시민을 위한 조치로, 경기나 인천행 막차는 자정 전에 운행이 종료됩니다. 

특정 버스가 연말에 연장 운행을 하는지 여부는 차량 내부에 부착된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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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여의도 세계불꽃축제' 지하철 연장 운행

화려한 불꽃이 가을 하늘을 수놓는 '불꽃축제'가 끝난 뒤 여의도 일대의 교통상황이 극심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난 1일 서울시는 '2018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진행되는 6일 여의도 인근 지역 교통을 통제하고 지하철 운행은 늘린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축제 당일 6일 오후 2시부터 9시30분 마포대교 남단~63빌딩 앞 양방향 도로가 통제될 예정입니다. 
올림픽대로, 노들길 63빌딩 진입로도 당일 교통상황에 따라 통제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이곳을 지나는 23개 버스노선은 오후 1시~9시30분까지 우회 운행하며 통제구간에 위치한 여의도중학교, 여의나루역 등 버스정류소 4곳은 이용할 수 없습니다. 

이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객이 몰릴 것을 대비해 오후 4시~11시30분에는 지하철 5, 9호선 운행횟수를 평소보다 92회 늘릴 계획입니다. 

유사시를 위해 지하철 10편도 비상 대기하며 행사장 주변 버스도 행사 시작 1시간 전과 종료시간에 집중 배차합니다. 

이날 이용객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5호선 여의나루역은 안전을 위해 혼잡도에 따라 무정차 통과하거나 출입구를 폐쇄할 예정입니다. 

무정차 통과가 결정되면 역사 내 방송과 현장요원을 통해 안내할 예정입니다. 이때는 인근 5, 9호선 여의도역 등을 이용하면 됩니다. 

특히 행사 당일 오후 3~7시, 오후 8~10시에는 여의도 일대 극심한 혼잡이 예상되므로 가급적 이 시간대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을 대표하는 대규모 축제인 만큼 많은 인파가 몰려 안전사고 우려가 있다"며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고 질서를 유지해 안전하게 즐기시기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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