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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미세먼지 이젠 안녕~


“더 넓고 더 안전하게” 2호선 새 전동차 등장

- 오는 8월 운행 가능한 새 전동차 현장점검

- 7좌석에서 6좌석으로, 선반 없애 넒은 공간 확보

- CCTV, 공기청청 등 신형장비도 완비

- 사실상 첫 경쟁입찰로 세금 475억 절약


지난 26일 서울메트로는 성동구 군자차량사업소에서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현장점검’을 시행했습니다. 

이르면 오는 8월 운행 가능한 새 전동차 10량을 살펴보았는데 많은 부분이 개선되었습니다.

새 전동차는 현재 4000km의 주행 테스트를 했으며 을지로 순환선에서 심야에 물을 가득싣고 1000km 더 주행 후 본격적으로 고객을 맞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서울메트로는 지하철 2호선으로 이번 10량을 포함해 올해 50량, 내년 150량의 새 전동차를 배치할 계획입니다. 이어 발주를 진행하여 2020년 안에 2호선 214량, 2022년 안에 2호선 46량, 3호선 150량을 배치할 계획입니다. 전체 8370억원 예산을 투입한다고 합니다.

또한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새 전동차에는 승강장안전문이 열린 상태로는 승강장 진입이 안되는 자동열차운전장치(ATO)가 적용되어 지하철 관련 안전사고를 눈에 띄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안전을 생각해 만들어진 새 전동차와의 만남, 8월이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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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새내역 진입 열차 화재, 이달 들어 세 번째 사고 “시민안전 위협”


2호선 60%, 4호선 100% 노후

서울메트로 “사고 발생 시 전동차 내 우선 대기해야 안전”

올해 전동차 교체와 노후 시설물 개량에 2380억원 투입 예정


22일 오전 서울지하철 2호선 잠실새내역(옛 신천역)으로 진입하던 열차에서 불이 나 2호선 운행이 50여분간 중단되었습니다. 서울지하철에서 사고가 난 건 이달 들어서만 세 번째로 낡은 전동차와 노후한 지하철 시설, 설비가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22일 오전 6시28분 2호선 잠실역에서 잠실새내역으로 들어오던 열차 세 번째 칸 아래 충전기 부분에서 물꽃이 튀며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승객들이 타고 있는 열차 안까지 불길이 올라오진 않았지만 많은 양의 연기가 나 100여명의 시민이 대피했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고 화재는 30여분 만에 진화됐으며 화재 발생 후 50여분간 멈췄던 지하철 2호선은 7시20분께 운행을 재개했습니다.


이 날 불이 난 전동차는 1990년 운행을 시작한 노후 차량으로 노후 차량이었습니다. 서울메트로는 사고 원인을 전기를 공급받아 전동차에 공급하는 전동차 하부 단류기함 문제로 추정하고 있으며 사고원인과 전동차 노후화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전동차)전자부품들은 내구연한이 오래될수록 사고 가능성이 높다”며 “일상검사나 정기검사 때 처리하지만 이번처럼 순간적으로 생기는 것들은 미리 찾아내지 못하는 게 아쉽다”고 말했습니다.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2호선은 전체 차량의 60%, 4호선은 모든 차량이 들여온 지 20년이 넘은 노후 차량으로 올해 전동차 교체와 노후 시설물 개량에 238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출처 : 쉼표가 있는 대중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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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1~8호선 통합, 10년간 2136억원 절감


서울메트로, 서울도시철도공사 중복인력 1029명 줄여 607억원 절감

안전에 273억원, 처우개선에 334억원 투자 가능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의 통합이 노조 찬성으로 22년 만에 가시화 됐다고 합니다. 양 공사가 통합되면 향후 10년간 2136억원의 재정을 절감할 수 있고, 업무가 중복되는 인력 1029명을 줄여 인건비를 안전과 직원들의 처우 개선에 재투자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하네요.

양 공사의 시설, 장비도 표준화 돼 안전관리를 통합해서 할 수 있게 되며 노후시설 관리 등에 대한 노하우와 경험도 공유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환승구역 통로 정비, 혼잡도 완화 등 시민불편 사항도 종합적으로 개선 될 예정이며 심야시간 등 환승역 열차 스케줄을 통합 관리해 환승대기시간을 최소화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서울시는 지하철 통합이 청년 일자리를 줄인다는 우려에 대해 “올해부터 4년에 걸쳐 738명을 채용한다는 계획을 마련했다”며 “올해 440명을 채용했고 잔여 인원도 계획에 따라 추가 채용할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또한 서울시는 29일 지하철 양공사 통합에 대한 공청회를 거쳐, 통합조례안을 내달 12월 초에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며 내달 1일까지 통합공사 명칭을 공모한 뒤 내년 3월 설립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11월 28일(월) 18:00까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서울지하철 통합공사 명칭 공모가 진행중이니 참여해보세요. 😀

최우수상 1명에겐 100만원 상당 문화상품권이!! 우수상과 장려상도 있어요~*


출처 : 쉼표가 있는 대중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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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무임승차 연령

65에서 70세 변경 방안 건의


지하철 무임승차 연령을 지금의 만65세에서 만70세로 올리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고 하네요.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지하철 무임승차 연령을 70세로 올리는 방안을 공동으로 마련해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는 최근 악화된 경영적자 때문으로 그동안 서울시 등 지하철 운영 지방자치단체들은 정부가 적자 보전을 해주지 않을 경우 무임승차 연령을 상향해 줄 것을 요구해왔다고 하네요.


도시철도 무임제도는 중앙정부의 보편적 복지정책의 하나로 지난 1984년 5월부터 시행되면서 국가공기업인 한국철도공사에는 연평균 손실액의 72.8%를 지원하고 있으나 지방공기업에 대한 보상은 전무한 실정이라고 서울메트로 측이 밝혔습니다.


작년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의 적자가 3,730억원을 기록했다고 하네요.

노인의 무임승차 비용은 3,154억이라고 합니다.


무임승차 인원은 2010년 1억6300만명에서 2015년 1억 9700만명으로 늘었으며 이에따라 무임승차 비용도 2010년 2885억에서 3154억까지 뛰었다고 하네요.


양 공사는 또 무임수송 비용보전 방안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정부를 상대로 헌법소원 등 법적인 대응방안도 전국도시철도운영기관 공동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무임승차 연령을 높이는데 대한 어르신들의 반발도 커질 것으로 보여 논란이 예상되네요.


다방면 검토와 관심이 필요한 시점으로 보입니다.


출처 : 쉼표가 있는 대중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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