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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이용객이 가장 크게 감소한 역은? (feat. 코로나)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서울 지하철 1호선, 2~8호선 및 9호선 2, 3단계 구간을 대상으로 지하철 총 이용인원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19억 7912만명으로 2019년보다 27%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장 승객이 많이 줄어든 지하철역은 4호선 명동역이었습니다.
2019년 하루 평균 64,801명이 명동역을 이용했지만 작년 이용인원은 26,978명(59% 감소)에 그쳤습니다. 각종 스포츠경기가 줄줄이 취소되거나 무관중으로 운영되면서 2호선 종합운동장도 작년 이용인원이 하루 평균 8,900명에 그쳐, 명동역에 이어 두번째로 승객이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9년 하루 30,000명이 이용했던 6호선 이태원역도 이용인원이 작년 15,000명 안팎으로 반토막 났습니다.
시내에서 이용자가 가장 많이 이용한 역 순위도 달라졌습니다.
작년 가장 많이 이용한 역은 강남 > 신림 > 잠실 > 홍대입구역 순이었습니다. 2019년 2위였던 홍대입구역이 4위로 떨어졌는데, 대학 온라인 수업이 늘고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젊은층 이동이 대폭 줄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으며, 같은 이유로 이대역, 한양대역(48% 감소) 등도 수요가 크게 줄었습니다.
호선별로도 가장 수송량이 많이 줄어든 곳은 도심 구간인 1호선 서울역~청량리 부분으로 1년 전보다 33% 감소했습니다.
한편, 서울교통공사는 코로나로 2019년 운수수입은 1조 6714억 원이었으나 승객이 줄면서 2020년에는 수입이 1조 2199억원에 그쳐 재정상황이 더욱 어려워졌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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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908ㄽ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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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 공화국 3남매, 지하철 탑승 '멘붕'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도미니카 공화국 어르신들의 지하철 도전기가 펼쳐졌습니다.

도미니카 공화국 삼남매는 목적지인 시청으로 이동하기 위해 지하철역으로 향했습니다. 삼남매는 여행 계획 회의에서 "지하철도 타 봐야 하니까 한 번 해보자"라며 지하철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대중교통을 타게 된 삼남매는 떨리는 마음으로 지하철역을 찾아 나섰습니다.

평균 나이가 59세인 어르신들의 지하철 도전기는 시작부터 험난하기만 했습니다. 버스 번호 421번을 지하철역 번호로 혼동하여 삼남매는 명동역 앞에서 명동역을 찾는 혼돈에 빠졌습니다.

이후 한참 뒤에야 역사 안으로 들어가 어렵게 교통카드 구매에 성공했지만 개찰구에서 교통카드를 어디에 가져다 대야 할지 몰라 개찰구에 가로막혀 난감해했습니다.

한 시민의 도움으로 간신히 개찰구까지 통과하자 "이제 열차가 오면 타면 돼"라며 안심했습니다. 하지만 양쪽으로 나뉘어 있는 지하철 탑승구 때문에 다시 절망하였고 간신히 지하철에 탑승할 수 있었습니다. 과연 삼 남매는 무사히 지하철을 타고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을까요?

한편 도미니카 공화국의 가장 대표적인 대중교통은 '데레쵸'라고 불리는 합승이 가능한 택시입니다. 차 앞에 목적지를 적어놓으면 행선지가 같은 사람이 같이 탑승하는 방식으로 운전자는 창문을 열고 손으로 몇자리 남았다는 표시를 하면서 운행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상으로 도미니카 공화국 삼남매의 험난한 지하철 탐험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대중교통 #지하철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도미니카공화국 #시청 #버스 #명동역 #교통카드 #데레쵸 #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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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908ㄽ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