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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날 바뀌는 서울 대중교통 운행 계획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2월 3일, 서울시가 대중교통 운행을 늘리고 개인택시 부제를 해제하는 등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합니다.
시는 수능 당일 지하철 오전 집중 배차시간을 평상시(7∼9시)보다 2시간 긴 6∼10시로 늘리고 지하철을 28회 추가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예비 차량도 16편 대기시켜 승객 증가, 고장 지연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로 했습니다.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는 오전 6시부터 8시 10분까지 최소 배차 간격으로 운행하고 오전 4시부터 정오까지 개인택시 부제를 해제해 19,000여대가 추가로 다닌다고 합니다.
아울러 ‘수험생 수송 지원 차량’ 729대를 시험장 인근 지하철역, 버스 정류소, 주요 지점 등에 대기시켜 수험생이 요청하면 시험장까지 무료로 데려다줍니다.
이번에 투입되는 차량에는 사전 방역 조치가 이뤄지고 차 안에는 손소독제와 마스크가 비치됩니다. 또 차량 대기 장소별로 발열 체크 담당자를 지정해 정상체온이 확인된 경우에만 탑승할 수 있습니다.
시는 수능일 아침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시와 자치구·공사 등의 출근 시간을 평소보다 1시간 늦추고 등교 시간대에는 자치구 공무원과 민간단체 봉사자 등 2,600여명이 경찰과 함께 수험장 주변이나 교통이동 주요 지점에 배치돼 비상 수송 차량 탑승, 교통질서 유지 등을 도울 예정입니다.

#수능 #대중교통 #특별교통대책 #지하철 #버스 #비상수송차량 #마스크 #출퇴근 #혼잡

[전국 최신 대중교통 데이터 및 길찾기 제공 'ODsay']

 

Posted by 908ㄽ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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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대중교통 | "마스크 안쓰고 지하철 타기 성공!", 프랑스 철없는 '안티 마스크'

“어제 마스크를 끼지 않고 지하철 타기 성공해서 매우 만족스러워요. 지난주에는 마스크를 쓰라는 전단 12장을 뗐어요.” 마스크 의무화에 반대하는 프랑스의 ‘안티 마스크’ 세력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입니다. 이들은 왜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는 걸까요?

프랑스는 8월 들어 일일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3,000~4,000명대까지 증가하자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마스크 착용을 강력 권장하고 있습니다.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 프랑스 수도 파리에서는 사람이 밀집한 대중교통이나 야외에서도 반드시 마스크를 쓰도록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프랑스에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반대하는 '안티 마스크' 세력이 생겨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5월 개설된 페이스북 그룹 ‘안티 마스크’는 가입자가 8,000명을 넘어섰고 대중교통이나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 몰래 마스크를 벗고 인증 사진을 찍어 올리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마스크 착용을 강제하는 것이 오히려 시민들의 건강을 해친다'며 프랑스 방역 당국이 "숨 쉴 자유를 뺏어갔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마스크 착용은 숨을 쉬기 어렵게 만들어 질식으로 이어지거나 기관지에 곰팡이가 필 수 있다"는 다소 황당한 주장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프랑스 의사협회는 “마스크가 건강을 해친다면 매일 마스크를 끼고 일하는 의료진들은 대거 사망했을 것”이라며 “정말 어리석은 주장”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안티 마스크' 페이스북 그룹을 만든 스테판(가명)은 프랑스 라디오 채널 '프랑스엥포'에 출연해 “마스크 의무화는 우리의 자유에 대한 공격”이라며 “노인이나 고위험군을 보호해야 할 필요성은 이해한다. 물론 건강은 중요하지만 지금은 다른 모든 것이 내팽개쳐졌다. 우리는 희생양이 되고 싶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의 온라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집 밖에서 마스크를 써야 한다는 것에 동의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응답자 129,000여명 중 약 37%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프랑스 #지하철 #안티마스크 #마스크 #거부 #코로나 #사회적거리두기

[전국 최신 대중교통 데이터 및 길찾기 제공 'OD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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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안에서 침방울은 어떻게 움직일까? (feat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면서 최근 국내에서는 과거 지하철 객실 안에서의 공기질을 연구한 논문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이 논문의 이름은 [전산수치해석 모델을 활용한 지하철 객실공기질 예측기술] 이며 2010년 한국대기환경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됐습니다.
지하철과 같이 사람이 밀집된 공간에서 재채기와 대화 등을 통해 인체에서 배출되는 감염성 입자의 이동 경로를 예측하는 연구논문으로 객실 내 공기 흐름을 분석하여 침방울이 어떻게 이동하는지 보여줍니다.

이 그림은 좌석 위 승객에 의해 발생되는 입자의 궤적을 나타내며 승객들의 머리 위와 주변으로 입자들이 어지럽게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입자는 옷에서 나오는 먼지일수도, 승객의 입에서 튀어나온 침방울일수도 있습니다. 결국 이 연구가 알려주는 것은 무수히 많은 입자들이 승객으로부터 튀어나와 객실 내를 떠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논문으로 지하철, 버스, 철도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감염을 막기 위해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 수 있었습니다. 내 손이 교통수단 어딘가에 닿았다면 깨끗이 손을 씻는 것도 중요합니다.

서울메트로는 모든 전동차 객실의 배기 장치를 풀가동하여 밀폐상태가 되지 않도록 환기에 힘쓰고 있습니다. 우리도 혼잡하고 붐비는 곳, 특히 대중교통에서는 불안해 할 수도 있는 옆사람을 위해 마스크를 꼭 착용하는 것이 몸과 마음의 방역을 위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이상으로 쉼표가 있는 대중교통, "ODsay"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박권순, 「전산수치해석 모델을 활용한 지하철 객실공기질 예측기술『한국』, 2010

#서울 #대중교통 #지하철 #코로나 #마스크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일본 #환기 #바이러스 #감염 #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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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지하철, 버스 엽기행각 (feat. 코로나19)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이탈리아, 미국, 스페인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퍼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에 세계 곳곳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사람들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생필품(휴지) 사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와 정반대로 지하철, 버스 등에서 엽기적인 행각이 SNS에 올라와 사람들의 질타를 받고 있는 사례도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관련하여 지하철, 버스에서의 엽기적인 행각을 한 사람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홍콩 지하철 침 테러남]
홍콩 지하철에서 한 40대 남성이 지하철 좌석 옆 손잡이에 다가가 손가락에 침을 묻힌 뒤 이를 찍어 바르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해당 영상은 삽시간에 퍼뜨려져 전 세계인들의 분노를 유발했고, 이를 본 사람들은 "너무 역겹다"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저지른 일인지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충격적이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습니다.
해당 남성은 곧 자신의 페이스북에 "미국 군인이 중국 우한 지하철에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퍼뜨렸다는 음모론을 듣고 이 영상을 만들기로 결심했다"며 "가짜 뉴스가 얼마나 잘 퍼지는지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침 뱉다가 헤드락 당한 여성]
태국에서 한 중국인 여성이 버스 바닥에 침을 밷는 행위를 일삼아 입을 틀어막히며 체포되는 사건이 일어 났습니다.
버스뿐만 아니라 길거리 곳곳에서 침을 뱉어댄 것으로 전해져 전 세계를 격앙케 했습니다.
이를 본 승객들은 불쾌감과 공포감에 신고를 했고, 출동한 태국 경찰은 여성의 행동을 제지했지만 여성은 침을 뱉는 등 저항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결국 제압하는 과정에서 입을 틀어막는 사태까지 벌어지며 굴욕적인 체포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해당 여성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자는 말에 며칠만 머무를 것이라며 검사를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하철 엘리베이터 침 테러]
태국 방콕에서 한 남성이 지하철역 엘리베이터 곳곳에 침을 바르는 영상이 SNS에 공개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해당 영상에서는 손가락에 침을 바른 후 엘리베이터 내부 벽과 난간 등 사람들의 손에 자주 닿는 버튼 곳곳을 만지는 모습이 나왔습니다.
당시 역사 직원이 CCTV를 확인하고 그 남성을 잡으러 갔지만 이미 달아난 뒤였고, 해당 영상을 본 태국 사람들의 불안감이 커지자 엘리베이터 등을 소독하고, 도주한 남성도 붙잡혔다고 합니다.

#대중교통 #지하철 #버스 #코로나 #홍콩 #이탈리아 #미국 #스페인 #태국 #침테러 #휴지 #사재기 #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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