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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대중교통 전면무료화 방안 검토

이달고 파리시장 대기오염 저감 위해 추진… 의회에 타당성 심사 의뢰
파리시 대중교통 수입 연 4조원 달해… 재원 확보가 관건

프랑스 파리시가 대기환경을 위해 대중교통을 전면 무료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안 이달고 파리시장은 20일(현지시간) 프랑스블뢰 방송과 인터뷰에서 최근 시의회와 외부 전문가들에게 대중교통을 전면 무료화하는 방안의 타당성 검토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안 이달고 파리시장은 “이웃 독일도 대중교통 무료화 방안을 연구 중”이라면서 “재원 확보와 관련해 모든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파리시는 대중교통 전면무료화 외에도 도심에 진입하는 차량을 줄이기 위한 혼잡세 도입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아울러 나비고(대중교통 정액권) 소지자들에게 위성도시와 파리의 경계선에 있는 주차장을 무료 개방하는 방안도 추진하며 이는 파리 시내의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파리시가 지하철, 버스, 전차(트램) 대중교통으로 벌어들이는 액수는 연간 30억 유로(4조원 상당)에 달해 재원 확보가 가장 큰 관건입니다. 이달고 시장의 소속당인 사회당 외의 다른 당들의 반발도 큰 장애물이라 합니다. 

프랑스 파리 대중교통 전면무료화가 과연 실현될 수 있을지 파리 시민들은 물론 세계적으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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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908ㄽ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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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보다 노선도가 더 위대하다?


세계 최초의 기차 1825년 영국 런던

지금 형태의 노선도 1933년 제작


기차의 탄생보다 노선도의 탄생이 위대하다는 주장이 있는데요, 세계 여러 도시들의 지하철 노선도를 보면 그 위대함(?)을 느낄 수 있죠. 빽빽하게 보이지만 알기 쉽게 제작된 지하철노선도, 현재의 형태를 띈 지하철노선도가 언제 최초로 선보여 졌을까요?

세계 최초 기차는 1925년 영국 런던에서 만들어졌습니다. 당시는 노선 자체가 워낙 단순하고 역도 적어서 지도 위 역과 노선을 연결하여 표시하는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점차 노선이 복잡해지고 역이 늘어났는데도 여전히 지도에 표시된 것만 보고 다녔죠. 아이러니하게도 단순하게 변화되는 것이 오히려 불편하다 여겼습니다. 아무래도 지도에 익숙해져 있었기 때문이겠죠.

그러다 1927년, 최초의 런던 지하철 노선도(?)가 만들어졌습니다. 스팅모어가 제작한 지하철 노선도는 지형에 대한 정보를 빼지않고 그대로 표시하여 곡선 형태의 노선도였습니다.

이를 1993년, 해리 벡이 지형에 대한 정보를 삭제한 지금 형태의 지하철 노선도를 탄생시켰죠.

기술의 발달로 기차와 지하철 실체를 만들어냈던 것보다 사고의 전환으로 노선도를 만들어내는데 108년 가량 걸린 것을 보면 지하철보다 노선도가 더 위대하다는 주장이 나올만도 해 보입니다. 😀



출처 : 쉼표가 있는 대중교통


Posted by 908ㄽ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