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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진해군항제, 대중교통을 이용하세요
진해군항제 으뜸은 여좌천 로망스다리, 경화역 벚꽃길
서울서 KTX나 버스로 4시가 30분 이내, 당일치기 여행 가능
현재 경남 창원시 진해구 일원에서 진해군항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2018 진해군항제는 4월 10일까지 계속되며 조그마한 항구 도시 전체가 벚꽃으로 뒤덮이다시피 해 절경을 이루며, 이를 감상하기 위해 찾는 방문객 수도 국내의 여느 봄꽃축제 못지않습니다. 올해 군항제를 찾는 관광객은 3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창원시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원래 진해군항제는 임진왜란 때 큰 공적을 남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넋을 기리기 위한 추모제였다고 합니다. 6.25 전쟁이 아직 끝나지 않은 1953년 4월 13일 진해 복원로터리에 이 충무공 동상을 세우고 그의 애국혼을 기리는 행사를 치른 것이 계기가 돼 이후 벚꽃 감상이 주가 되는 성대한 봄꽃축제 형태로 발전했다고 합니다.
요즘에는 충무공을 기리는 추모대제, 헌다헌화, 승전행차와 이 충무공 호국 퍼레이드(군악의장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군 관련 프로그램에 팔도풍물시장 등 먹거리판과 사진전 등 문화행사도 곁들여집니다.
진해에 있는 벚꽃은 매우 큰 왕벚나무 꽃이며 일본이 우리나라를 식민지로 만든 뒤 진해에 군항을 건설하고 거리경관 미화를 위해 심었습니다.
진해 주민들은 1945년 광복 이후 지긋지긋한 일본의 흔적을 지우기 위해 벚꽃을 베어버렸는데 왕벚나무의 원산지가 제주도 인 것을 알고나서 다시 왕벚나무를 심었으며 그 결과 오늘날 진해에서 자란 왕벚나무는 약 36만 그루에 이른다고 합니다.
진해는 빠듯하긴 해도 서울, 경기권에서 당일치기 여행으로도 가능합니다.
서울역이나 용산역에서 창원역, 창원중앙역, 마산역 등으로 가는 KTX 열차와 현지 버스를 이용하면 4시간 이내에 진해 중심지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서울역 첫차가 오전 5시 5분에 있으며 창원역에 오전 7시 54분에 도착합니다.
창원역에서는 오후 8시 6분 용산역행 열차가, 오후 9시 56분에는 서울역행 KTX 열차가 출발합니다. 창원 현지 버스 소요 시간은 1시간 안팎입니다.
서울남부터미널에서 진해시외버스터미널까지 시외버스로는 4시간 20분이 걸리며 버스편은 가는 법이 단순하고 요금이 2만6100원에 불과하므로 고속열차보다 여행비를 더 아낄 수 있습니다. 축제 기간에는 진해 교통이 매우 혼잡하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편이 낫습니다.
2018 진해군항제, 대중교통을 이용해 아름다운 벚꽃구경을 가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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