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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의사생활 OST (feat. 시청 앞 지하철 역에서)

tvN에서 방영중인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여섯번째 OST ‘시청 앞 지하철 역에서'가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됐습니다.

‘시청 앞 지하철 역에서’는 지난 1990년 발표된 관록의 포크밴드 동물원의 3집을 대표하는 타이틀곡으로, 당시 노래 뿐 아니라 청춘의 사랑과 우정을 담은 스토리 있는 가사로도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습니다.

최근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5인방의 새로운 감정들과 깊어진 관계를 보여주며 몰입도와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연일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등 호평을 얻고 있어 드라마의 감정선을 리얼하게 표현해주는 새 OST 역시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0 버전 ‘시청 앞 지하철 역에서’는 신원호 PD 히트작인 ‘응답하라 1994’, ‘응답하라 1988’에서 ‘서울 이곳은’, ‘가질 수 없는 너’, ‘청춘’, ‘혜화동’ 등 다수의 히트 OST 작업을 진행한 이상훈 작곡가가 프로듀싱과 편곡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한편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여섯번째 OST ‘시청 앞 지하철 역에서'의 발매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슬의생 #노래 #OST #시청 #대중교통 #지하철 #동물원 #드라마 #응답하라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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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908ㄽ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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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창신동, 대중교통으로 찾아가다


전태일의 숨결 그대로 서민내음 물씬한 봉제메카

백남준, 김광석, 배호 등 ‘예술’이 자란 곳

‘시크릿가든’, ‘미생’, ‘건축학개론’ 촬영지

인왕산과 마주보며 서울 강북의 동쪽 경계를 이루는 산이 낙산입니다. 이 곳의 찬신동은 한국전쟁과 도시화 이후 많은 사람들이 터를 잡고 살아온 친근한 동네로 알려져 있어요.

지하철 동대문역 1~3번 출구로 나와 작은 길로 들어서면 허름한 옛집, 오래된 가게, 예날식 간판, 엉킨 전깃줄로 낡기는 했어도 포근하고 정이 가는 동네입니다.

- 동대문역 1번 출구에서 5분 정도 걸으면 나오는 전태일 재단

- 전태일 재단과 가까운 골목에는 봉제거리박물관

- 창신2동 주민센터에서 오른쪽으로 꺾으면 채석장으로 쓰던 바위 절개지와 그 위의 주택들

-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이 태어났고 화가 박수근, 가수 김광석, 배호, 춘천 출신의 작가 김유정이 살았던 창신동

- 사찰 전체가 서울시 문화재로 지정된 안양암

서울성곽 바깥의 첫 마을인 창신동, 흔히 ‘봉제의 메카’라고 부르지만 서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한 풍경과 분위기가 있기 때문에 꼭 한번 대중교통으로 찾아가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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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쉼표가 있는 대중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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