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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시내버스 요금 인상

경남 창원시는 경상남도 소비자정책위원회가 심의·의결한 운임·요율 기준에 따라 2020년 1월 10일 첫차부터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 요금이 인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 승차 시 성인기준 200원, 청소년·어린이는 100원이 인상됩니다. 하지만 직행좌석버스는 인상 없이 현행 요금을 적용합니다.

<시내버스>
일반 : 현금 1300→1500원(15.4%), 교통카드 1250→1450원(16%)
청소년 : 현금 900→1000원(11.1%), 교통카드 850→950원(11.8%)
어린이 : 현금 650→750원(15.4%), 교통카드 600→700원(16.7%)

<마을버스>
일반 : 현금 1200→1400원(16.7%), 교통카드 1150→1350원(17.4%)
청소년 : 현금 850→950원(11.8%), 교통카드 800→900원(12.5%)
어린이 : 현금 600→700원(16.7%), 교통카드 550→650원(18.2%)

요금 징수방법은 일반, 중·고생, 초등생을 구분해 적용하며, 청소년 및 어린이는 마이비 고객센터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해야만 해당 할인 요금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시는 요금인상과 관련해 시민혼란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 및 일간지 공고, 주요지점 및 다중집합 장소 중심 현수막 게시, 버스정보시스템(BIT) 안내문 표출, 버스 정류소 및 차량내부 홍보안내문 부착 등 대대적인 홍보를 할 계획입니다.

창원시 대중교통과장은 “2015년 8월 1일 이후 약 4년 5개월 만에 요금이 인상됐다”라며 “정부에서 추진 중인 주 52시간 시행에 따른 근로여건 개선을 위한 인력채용과 시내버스 이용승객 감소에 따른 열악한 운수업체의 재정여건이 일부 해소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요금이 인상되는 만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운행상황에 대해 철저한 관리·감독 및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창원 #시내버스 #마을버스 #요금인상 #좌석버스 #버스 #직행 #교통카드 #마산 #진해 #정류장 #의창 #성산 #솔라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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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서울지하철..1~8호선 파업예고

서울지하철이 오는 16일부터 파업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9호선 2·3단계, 수도권 광역철도 파업에 이어 출퇴근길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은 단체협상이 결렬될 경우 오는 16일부터 3일 동안 서울지하철 1~8호선에 대한 총파업에 돌입한다는 계획입니다.

교통공사 노조는 임금피크제 폐지와 안전인력 충원, 4조 2교대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노조는 총파업에 앞서 지난 11일부터 준법투쟁을 시작했습니다. 준법투쟁은 열차 시각표에 따라 운행하고 1인 근무상황이 생기면 비상출동을 거부합니다.

서울교통공사 노조의 요구사항은 사측과 입장 차이가 커 협상 타결이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사측인 서울교통공사는 임금피크제는 행정안전부, 인력 충원은 서울시에 결정 권한이 있어서 공사가 답을 내놓을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16일부터 3일간 한시적인 파업이 벌어질 경우를 대비해 서울시와 교통공사는 비상수송대책을 가동, 차질없이 지하철 운행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제2 노조와 대체인력을 활용한다는 게 서울교통공사의 복안입니다. 이번 파업을 주도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제1노조)은 전체 인원의 약 65% 정도며, 제2 노조는 인력의 15% 가량을 차지합니다.

하지만 파업이 시작되면 서울 지하철 1~8호선 가동률은 60~70%대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시는 비상수송대책에서 시내버스를 추가 투입하고, 택시 부제를 해제한다는 방침입니다.

제1노조는 한시 파업에도 요구사항이 수용되지 않으면 2차 총파업에도 나설 것을 경고하고 있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은 이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하철 #파업 #1호선 #2호선 #3호선 #4호선 #9호선 #임금피크제 #서울교통공사 #비상수송대책 #출퇴근 #직장인 #시내버스 #택시 #대중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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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버스 요금 인상

오는 9월 28일부터 경기도 버스 요금이 최대 450원 인상됩니다.

경기도가 최근 발표한 ‘버스 서비스 개선 기본계획’에 따르면 교통카드 기준 일반형 시내버스 요금은 1250원에서 200원 올라 1450원이 됩니다. 좌석형 버스와 직행 좌석형 버스는 400원씩 올라 각각 2450원과 2800원으로, 경기순환 버스는 최대폭인 450원 오른 3050원으로 책정됐습니다.

그만큼 조조요금 할인과 소아 요금면제도 확대됩니다. 첫차부터 오전 6시30분까지 조조할인이 적용되는데 일반행은 200원, 좌석형과 직행 좌석형은 400원, 순환형은 450원 할인됩니다. 또 보호자를 동반한 만 6세 미만 어린이는 소아 3인까지 좌석 이용이 무료입니다.

경기도는 최저임금 인상과 주 52시간 근무제로 인한 운송수지 적자로 시내버스 요금 인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또 취약층을 위해 연간 최대 교통비 16만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버스노조 측 역시 버스 요금이 인상된 만큼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경기도민들은 교통비 인상이 부담스럽다고 전했습니다. 일부 경기도민들은 “매일 등하교, 출퇴근하는 학생들과 직장인에겐 교통비 인상이 큰 타격을 준다”며, “지금도 서울 시내버스보다 버스 요금이 비싼데 앞으로 200원가량 오른다고 하니 걱정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경기도 #버스요금 #인상 #버스 #대중교통 #교통카드 #시내버스 #좌석형버스 #순환버스 #직행 #요금면제 #조조할인 #최저임금 #52시간근무제 #교통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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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서울 연결 5개 노선 전세버스 20대 투입

도시철도 개통 연기에 따른 출근시간 대 교통대책

김포시는 29일부터 도시철도 개통 연기에 따른 출근시간 대 교통대책의 일환으로 서울 연결 5개 노선에 전세버스 총 20대를 긴급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주52시간 적용으로 시내버스 업체를 통한 추가 교통대책을 마련이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운수업체와 전세버스업체의 공동운수협정으로 개화역, 김포공항역 경유 5개 시내버스 노선의 전세버스 투입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구체적으로는 2번 버스 6대(국내선, 송정역 미경유), 20번(국제선, 공항공사, 국내선 미경유) 2대, 21번(국제선, 공항공사, 국내선 미경유) 5대, 22번(국제선, 공항공사, 국내선, 송정역 미경유) 5대, 8000번 2대이며 출근시간 대 기존 버스 사이사이에 배차됩니다. 

다만, 긴급투입 전세버스는 노선에 따라 국내선, 국제선, 공항공사, 송정역을 경유하지 않아 해당 정류장 이용객은 사전 확인이 꼭 필요합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긴급 전세버스 투입으로 서울지하철 9호선, 5호선, 공항철도로 보다 편리하고 빠르게 모시고 출근길 불편을 조금이나마 줄이려고 한다”하며 “도시철도 안전, 적기 개통에 더욱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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