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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6월부터 어린이 대중교통 전면 무료화 

부산에서 운영 중인 모든 대중교통 대상
연간 1천364만명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

부산시가 이르면 올해 6월부터 어린이 대중교통 요금을 전면 무료화한다고 합니다. 

부산시는 6월부터 교통카드를 사용하는 어린이(초등학생)에 한해 대중교통 요금을 무료화하기로 하고 관계기관과 협의를 벌이고 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무료화 대상은 시내버스, 마을버스, 지하철, 동해선, 부산김해경전철 등 부산에서 운영 중인 모든 대중교통수단입니다. 

시는 관계기관 협의를 마무리하는대로 5월까지 요금징수 시스템 등을 정비해 6월부터는 어린이들이 무료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부산지역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13세 이하 어린이는 연간 1천364만명에 달합니다. 
전체 승객 대비 어린이 비율은 1.5%수준이지만, 어린이 요금이 청소년이나 성인보다 낮아 운송수입 비중은 전체 수입금의 0.8%에 그칩니다. 
지금의 대중교통 요금 기준으로 어린이 요금을 무료화하면 전체적으로 69억원 정도의 운송수입이 줄어들 것으로 추정됩니다. 

시는 준공영제를 하는 시내, 마을버스와 요금을 지원하는 도시철도 등은 어린이 요금 무료화를 하더라도 추가적인 요금 지원은 필요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운영 주체가 다른 동해선 등은 어린이 요금 무료화에 따른 수입 감소분을 지원하는 방안을 협의 중입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대중교통 요금의 경우 적은 재정 투입으로도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할 수 있는 기대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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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908ㄽ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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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버스정류소에 온열의자 설치

대중교통이용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버스승객대기실에 온열의자 설치
2022년까지 모든 버스승객대기시설에 온열의자 설치할 계획

부산지역 버스정류소에 온열의자가 설치돼 겨울에도 따뜻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부산광역시는 대중교통이용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버스승객대기시설에 온열의자를 설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2022년까지 모든 버스승객대기시설에 온열의자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부산시는 올해 1월 부산 올림픽교차로 환승센터에 온열의자를 시범 설치한 바 있으며 현재 부산시에서 관리하는 환승센터를 포함한 버스승객대기시설 총 576개소 가운데 BRT구간에 우선 설치 중입니다.

이달 12일 기준 해운대 방향 동래역에서 재송역까지(편도) 총 22개소에 설치가 완료됐습니다. 이달 말까지 BRT정류소 79개소(동래 내성교차로~해운대 운촌삼거리)에 모두 설치됩니다. 

부산시는 2022년까지 시가 관리하는 버스승객대기시설에 온열의자를 모두 도입하기로 했으며 시민들이 BRT구간뿐만 아니라 부산 전역에서 온열의자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온열의자의 온도는 42~45℃로 유지되며 온도가 42℃ 이하로 떨어지면 자동으로 온열시스템이 가동돼 다시 45℃까지 유지됩니다. 온열의자 가동시간은 버스 첫차 시간과 막차시간에 맞추어 5시부터 23시까지 운영됩니다.

부산시 관계자는 “온열의자, 에어커튼 설치 외에도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시설을 개선하는 등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 하여 대중교통이용 활성화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부산시는 무더웠던 지난 여름,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을 위해 버스정류소에 에어커튼(송풍기)을 설치, 현재 BRT구간(내성~운촌)에도 334대를 설치했습니다. 부산시는 에어커튼도 2022년까지 부산 전역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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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908ㄽ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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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지하철 요금, 올해 하반기 인상?

택시 요금 25% 또는 15% 가량 인상안 논의중
서울교통공사, 2019년 지하철 기본요금 200원 인상 건의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중교통 요금 인상이 논의되고 있다고 합니다. 

서울시는 2013년 10월 이후 5년째 동결 중인 택시요금 인상 여부를 논의 중이며 올 하반기 인상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1안은 25% 인상(기본요금 3,000원에서 4,500원)이며 2안은 15%가량 인상(기본요금 3,000원에서 3,900원)입니다. 

인천과 경기는 이미 택시요금 인상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연구용역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지하철 요금 또한 인상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 시행으로 서울과 경기‧인천의 대중교통 요금은 보통 함께 움직이는데 이미 인천교통공사가 인천 지하철 1‧2호선의 기본요금을 1,250원에서 200~300원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합니다. 

6일 서울교통공사도 오는 2019년 지하철 기본요금을 200원 인상하는 방안을 서울시에 건의한 상태입니다.

서울시 지하철 기본요금은 2012년 2월 150원 인상, 2015년 6월 200원 인상되었습니다. 

공사는 65세 이상 노인 무임승차와 인건비 등 경비 증가를 이유로 요금 인상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으며 전국 7개 도시철도 무임 승차 승객은 전체 수송 인원의 16.8%, 전국 7개 도시철도 무임 승차 손실액이 5381억 원(당기순손실액 8417억 원의 63.9%)에 이른다고 합니다. 

서울시 관계자 말에 따르면 ‘지하철은 버스‧택시처럼 수송 원가 분석과 이를 위한 연구용역에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으므로 요금 인상 논의가 상대적으로 더 빠르게 이뤄질 수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2015년 인상 이후 3만에 건의된 지하철 요금 인상과 5년만에 건의된 택시 요금 인상, 하반기 대중교통 요금 인상에 대한 관심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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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하철 요금 5월 1일부터 100원 인상


부산시는 27일 물가대책위원회를 열고 지하철 100원 인상 내용의 도시철도 운임 조정안을 확정했다고 합니다.


* 5월 1일부터 적용될 지하철 요금 (교통카드 기준)

- 어른: 1200원에서 1300원으로 인상

- 청소년: 950원에서 1050원으로 인상

- 어린이: 600원에서 650원으로 인상 

- 2구간(10km 초과): 어른 1500원, 청소년 1200원, 어린이 750원


부산시는 “부산도시철도 요금은 2013년 11월 100원 인상한 뒤 3년이 지났으며 노후차량 교체 및 전기, 신호, 선로 등 노후설비 개량 비용도 계속 증가해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2월 개통한 동해선(부전역~일광역)은 코레일과 협의해 요금을 부산도시철도와 같이 100원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김해시에서 반대 입장을 밝혀 인상 계획이 무산된 부산~김해 경전철은 김해시와 협의를 거쳐 최대한 부산도시철도 인상 시기에 맞춰 요금을 올리기로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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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쉼표가 있는 대중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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