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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핑크버스'타고 보물섬 남해로 가을여행

남해군, 11월 한 달 동안 금-토요일 부산-남해 광역관광버스 운영

경남 남해군은 부산-남해를 거점으로 핵심관광지를 연계한 광역관광버스인 '핑크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핑크버스는 가을낭만여행을 주제로 부산과 남해를 오가는 관광버스 상품입니다. 남해군은 "광역관광 상품 홍보와 더불어 부산역을 이용하는 국내외 관광객을 남해여행으로 유입시키는 중요한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습니다.

이 관광버스는 11월 8일부터 30일까지 4주간 금‧토요일 1박 2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부산역을 시작으로 부산 문화공감 수정, 설천문항어촌체험마을, 가천다랭이마을, 삼동 내산 단풍투어, 양떼목장, 독일마을과 파독전시관 등을 거쳐 부산 남포동에서 마무리하게 됩니다.

참가 신청은 카카오톡 친구검색 메뉴에서 '핑크투어'를 검색해 친구로 등록 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는 부산‧경남맘 카페, 핑크투어 SNS, 페이스북 '여행다녀왔습니다'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될 예정입니다.

탑승 2일 전까지 남해 군민을 제외한 국내외 관광객이면 누구나 예약 이용 가능하고, 참가자는 1회당 선착순 40명이며, 참가비는 1인당 3만원, 학생 2만원, 미취학 1만원입니다.

특히 저렴한 가격에 부산과 남해의 가을 경관과 각종 체험, 핫플레이스 등을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남해군 관광진흥담당관은 "광역투어버스 운행을 통해 접근성을 해결하고 지역연계 관광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홍보 효과는 물론 남해군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부산 #핑크버스 #보물섬 #남해 #가을여행 #대중교통 #버스 #여행다녀왔습니다 #부산역 #설천문항어촌체험마을 #단풍투어 #양떼목장 #독일마을

 

Posted by 908ㄽ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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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대중교통 SRT, 개통 1년 누적승객 1800만명 돌파

SRT, 누적 이용객은 1800만4705명이며 운송수익은 총 5108억7100만원
운행 1주년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절반의 성공에 그쳐

본격적인 장거리 대중교통 삼각 경쟁에서 수서발 고속철도(SRT)가 함박웃음을 짓고 KTX가 미소를 지은 반면 프리미엄(초우등형) 고속버스는 미소를 지을 수 없었습니다.

알짜배기 노선에서 ’10% 싸고 10분 빠르게’를 내세운 SRT는 빨대 효과를 보이며 KTX와 프리미엄 고속버스 시장을 잠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TX는 예상과 달리 단골 이탈의 충격파가 크지 않고 최대 지분을 가진 SRT의 호실적이 여객수익으로 이어지는 구조여서 울상은 피했습니다.

22일 (주)에스알(SR)에 따르면 SRT는 다음 달 9일 개통 1주년을 맞습니다.

개통 이후 운행실적을 보면 지난 19일 현재 누적 이용객은 1800만4705명이며 운송수익은 총 5180억7100만원입니다.

노선별로 경부선 1373만1308명(상행 678만1317명, 하행 694만9991명), 호남선 427만3397명(상행 220만5700명, 하행 206만769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경부선은 평균 3만9675명, 호남선은 1만2351명이 SRT를 이용했으며 경부선 이용객이 전체의 76.3%를 차지했습니다.

최대 수송 인원은 주말인 지난달 28일 7만6095명입니다.

승차율은 평균 59.6%를 기록했으며 노선별로는 경부선 59.4%, 호남선 48.5%였습니다. 주중은 55.9%(경부 59.8%, 호남 45.6%), 주말 63.6%(경부 65.0%, 호남 59.0%)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25일 운행 1주년이었던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절반의 성공에 그쳤다는 분석입니다.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1992년 우등고속 도입 이후 24년 만에 내놓은 상품입니다. 최대 160도까지 눕혀지는 좌석을 비롯해 각종 첨단안전 및 편의시설을 갖춰 항공기에 비견되며 ‘달리는 일등석’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도입 초기부터 운행했던 서울~부산·광주 운행실적을 보면 이달 15일 현재 서울~부산 13만4606명, 서울~광주 20만4333명이 프리미엄 고속버스를 이용했으며 월별 평균은 서울~부산 1만1217명, 서울~광주 1만7027명쯤입니다.

SRT와는 반대로 광주노선이 부산노선보다 1.52배쯤 이용 승객이 많습니다.

지난해 11월25일부터 12월31일까지 주중 60%대, 주말 90%라는 높은 승차율을 보였으나 최근에는 승차율이 50%대로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속버스업계 한 관계자는 “애초 도입할 때는 평균 승차율 80% 이상을 예상했으나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며 “이용객 만족도는 높지만, 신규 이용객 유입 효과는 없는 실정이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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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908ㄽ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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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부산 침수, SNS 피해상황보니 “물폭탄에 부산역 지하철 침수”

11일 오전 부산지역 호우경보
시간당 최고 86mm 장대비
도로와 주택 침수되어 속출

부산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6시 50분께 부산지역에 호우주의보에서 호우경보를 발효했습니다. 호우주의보는 6시간 강우량 70mm 이상, 호우경보는 6시간 강우량 110mm 이상으로 각각 예상될 때 발효됩니다.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67건 이상의 피해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고 합니다. 이날 특히 출근길 시민들이 차량, 도로 침수, 지하철 침수 등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고 합니다. 

또한 이날 SNS를 통해 시민들이 피해상황을 실시간으로 전했으며 한 부산시민은 트위터를 통해 “부산역 침수당함”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부산역 지하철 안이 사람 발목정도 물이 차 물을 퍼내고 있는 모습을 전했습니다.

추가피해없이 빠른 복구가 진행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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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표가 있는 대중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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