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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G버스 마스크 무료 지원

11월 7일(수)부터 미세먼지 저감 조치 기간 동안 G버스에 마스크 비치
미세먼지 저감조치 시행 발령일 출근시간 06:00~09:00 한하여 제공

경기도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에 G버스에서 무료로 미세먼지 마스크를 지원하는 정책을 시행한다고 합니다. 더하여 출퇴근 시 차량 2부제와 대중교통 이용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경기도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도민의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고, 건강한 출근 환경 조성을 위해 경기도 G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일회용 미세먼지 마스크를 무료로 지원합니다. 
미세먼지 저감조치 시행 발령일 출근시간(06:00~09:00)에 한하여 경기도 내 운행되는 모든 경기도 G버스(시내, 시외버스 1만2,500대)에 비치되며, 미세먼지 마스크는 G버스 차량의 맨 앞쪽 창가에 설치된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함에서 뽑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음 사람을 위해 1매씩만 사용하는 센스 있는 배려는 기본이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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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908ㄽ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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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대구 3호선, 이산화탄소 서울 9호선 최악

환경부 '2016년 대중교통차량 실내 공기질 검사 결과’
부산, 대구, 인천의 전동차 내 공기 질 조사 결과 발표

실내 공기 질이 가장 안 좋은 지하철 노선은 대구지하철 3호선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지하철 중에서는 4호선의 공기 질이 가장 좋지 않았으며 9호선의 경우 가장 최근에 생긴 노선임에도 탑승객이 많아 이산화탄소 농도가 가장 높았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 임이자 의원(자유한국당)이 12일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2016년 대중교통차량 실내 공기 질 검사 결과'에 따르면 환경부가 지난해 서울·부산·대구·인천의 전동차 내 공기 질을 조사한 결과 대구지하철의 미세 먼지(PM-10) 농도가 평균 118.8㎍/㎥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대구의 경우 혼잡 시간대(오전 8~9시) 시간당 미세먼지 농도가 1호선은 공기 1㎥당 118.9㎍, 2호선은 115.2㎍을 기록했으며 3호선의 경우 혼잡 시간대 직후인 오전 9~10시 사이가 가장 높은 122.3㎍이었습니다. 국내 전동차 환경기준인 200㎍을 초과하지는 않았으나, 매일 이용하는 지하철의 공기 질이 지상에 비해 매우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지상에서는 미세먼지 농도가 80㎍/㎥ 이상이면 환경기준에 따라 '나쁨'에 해당합니다.

서울지하철 노선 가운데 미세 먼지농도가 가장 높은 것은 4호선으로 1㎥당 87.6㎍을 기록했으며 이어서 2호선(82.8㎍), 1호선(74.6㎍), 3호선(58.6㎍) 순이었습니다.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것은 부산지하철로, 혼잡 시간대에도 1~3호선 평균 43㎍에 그쳤습니다. 이산화탄소 농도는 서울 9호선이 혼잡 시간대 1972PPM으로 가장 높았으며 인천지하철 1호선 또한 혼잡 시간대 이산화탄소 농도가 1664PPM에 달했습니다.

미세먼지의 유해성으로 공기 질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각 지자체와 환경부가 조속히 지하철 외 교통수단에 대해서도 실내 공기 질 측정을 진행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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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908ㄽ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