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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신설 23분, 경전철 9월 2일 개통
착공 8년만에 서울 첫 경전철 운행
무인열차 고려 CCTV 등 안전장치
한달간 모든 역사 및 열차에 인력 배치
서울의 첫 경전철인 우이~신설 경전철이 착공 8년 만인 9월 2일 개통합니다.
서울 강북구 북한산우이역에서 동대문구 신설동역까지 23분이 소요되며 출퇴근 시간대 버스나 승용차로 50분 가까이 걸리던 게 절반으로 줄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관계자는 곡선 구간이 많은 점을 감안해 최대한 속도 변화를 안정화했으며 앞으로 승차감을 더 부르럽게 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이신설선은 자동은 운행하는 무인전철이며 지하철과 달리 편성 차량 맨 앞과 맨 뒤에 기관사실이 없어 승객은 유리창을 통해 터널 앞뒤를 훤히 볼 수 있습니다. 무인열차인 만큼 다양한 안전장치를 마련했다고 합니다. 일반 지하철에는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기 위해 설치하지 않는 폐쇄회로(CC)TV가 객차에 두 개씩 달려 있습니다. 차량 내부의 사고나 범죄에 즉각 대응하기 위해서이며 열차와 역사에 설치한 모두 403대의 CCTV는 종합관제실에서 24시간 모니터링합니다. 성범죄 등에 대한 무음 경보 버튼도 설치했다고 합니다.
출입문은 장애물 감지 능력이 뛰어나고 방음 효과가 큰 플러그인도어로 되어있으며 운행 첫 달은 모든 열차와 역사에 하루 95명의 안전인력을 배치할 예정입니다.
‘달리는 미술관’, ‘달리는 도서관’ 등 열차 안을 특정 주제로 꾸민 테마열차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하루 평균 12만 7004명이 이용할 것으로 보이는 우이신설선, 개통일 9월 2일이 기다려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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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표가 있는 대중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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