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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어르신 대중교통 이용패턴, 80% 지하철에 집중
서울시 65세 이상 어르신 하루 평균 83만 명 대중교통 이용대중교통 이용패턴 분석을 통한 맞춤형 시설개선 추진
서울시 65세 이상 어르신은 하루 평균 83만 명이 대중교통을 이용했으며 이중 80%가 시내버스보다는 무임이 적용되는 지하철에 집중됐습니다.
서울시는 총 570만 건에 이르는 교통카드 거래내역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어르신 이용규모뿐 아니라 성별, 연령대별, 시간대별 이용추이를 복합적으로 고려한 분석 결과를 18일 발표했습니다.
서울 할아버지들은 탑골공원 등이 있는 ‘종로 3가’를 압도적으로 많이 방문했고 할머니들은 청량리, 제기동, 남대문시장(회현역) 등 재래시장이나 병원이 많은 지역을 고루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루 평균 대중교통 이용횟수는 2.4회로 나타난 가운데 어르신 지하철 택배업무를 하느라 하루에 10번 넘게 지하철을 이용한 어르신들도 있었습니다. 하루에 가장 많이 이용한 어르신은 총 31회, 총 거리 163km를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중교통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평균 외출시간은 4시간 45분으로, 한 번 탈 때마다 평균 지하철로는 11km, 버스로는 2.9km를 이동했습니다.
일반시민의 40%가 출퇴근 시간대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데 반해 어르신들은 낮 시간대에 이용이 집중된 것도 눈에 띄는 부분입니다. 연령별로는 71세까지는 여성 이용객이 더 많고 72세부터는 남성 이용객이 더 많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시내버스의 경우 종로, 청량리, 도심 등을 경유하는 720번과 150번을, 마을버스는 어르신이 많이 사는 동네와 주요 지하철 역사를 잇는 금천01번, 관악08번 노선을 가장 많이 탑승했습니다.
서울시는 이번 분석결과를 토대로 어르신들의 대중교통 이용패턴을 반영해 적재적소에 맞춤형 시설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어르신 단골 지하철 역사에는 에스컬레이터나 엘리베이터를 확충하고 인기 버스노선을 중심으로 탑승이 편리한 저상버스를 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어르신 이용객이 가장 많이 승차, 하차한 지하철역은 모두 ‘종로 3가역’이었습니다. 서울 전역에서 이른 아침부터 모이기 시작해 12시~오후4시에 절정을 이뤘습니다.
고흥석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교통카드 빅데이터를 통해 하루 83만 어르신이 여가와 경제활동 등에 지하철 무임혜택을 활발히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라며 “교통복지는 물론 핵심 생산인구로 자리 잡은 고령인구 경제활동 활성화 차원에서도 어르신 무임승차에 대한 범정부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때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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