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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램(Tram)은 도로 면에 레일을 설치하고 운행하는 노면전차를 말합니다.
19세기 말 도로교통 근대화의 한 방편으로 미국에서 처음으로 실용화되었으며 자동차에 밀려 점차 줄어들었으나 1980년대 이후 유럽을 중심으로 다시 부흥하면서 현재 전세계 150여개 도시에 400여 노선이 운행중입니다.

해외여행가면 한 번씩 타보는 트램,
우리나라에서도 이제 트램을 볼 수 있다?

대전시가 지금 트램 도입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을 2025년 전면 개통 목표로 준비중이라고 하네요.

트램은 전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친환경적이라는 것과 수평으로 승하차할 수 있어 정류장 접근과 다른 대중교통수단과의 환승이 매우 편리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또한 대전시가 도입하려는 트램은 공중에 전기선이 없는 배터리 충전방식의 무가선으로 미관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답니다.

대전시 외에도 위례신도시 트램사업이 현재 민자 적격성 검사중에 있으며 2021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하네요.

단, 민자 적격성 검사를 통과 못할 시 사업이 중단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아직 여러 방면에서 검토가 필요한 시점이지만 우리나라에서도 트램을 볼 수 있다는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하는 상황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