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도심집회 200만명 안팎 ‘역대 최대’전망... 서울시, 안전상황실 열고 심야버스 확대운영
26일 도심집회 200만명 안팎 ‘역대 최대’전망
서울시, 안전상황실 열고 심야버스 확대운영
26일 도심집회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안전, 편의를 위해 서울시가 지하철 막차시간 연장, 안전요원배치, 개방화장실 보강 등 ‘적극적 후방 지원’대책을 한층 더 강화했다고 합니다.
지하철 역사, 지하철 출입구 계단과 난간, 환기구 주변 등에 안전요원 542명을 배치하고 화장실도 전 주(19일)에 견줘 4배 이상 늘리는 등 지난 4차례 도심집회보다 강화된 시민안전, 불편해소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중교통 부분을 자세히 보면, 집회 뒤 안전한 귀가를 돕기 위해 임시열차를 투입하고, 대중교통 막차시간은 상황에 따라 연장한다고 합니다. 서울역에서 청량리 구간을 지나는 1호선은 임시로 2회씩 5회 더 운영합니다. 지하철 2~5호선은 9대를 비상 대기시켜 승객이 몰릴 경우 탄력적으로 추가 운행한다고 합니다. 도심을 지나는 심야 올빼미 버스 6개 노선은 기존 33대에서 44대로 11대 늘려 운행하며 40~50분이던 기존 배차시간도 25~35분으로 단축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지하철과 버스 막차시간 연장 여부는 당일 상황을 지켜보고 결정할 예정입니다.
집회로 인해 달라지는 교통정보는 도로전광판, 정류소의 버스정보단말기, 홈페이지(http://topis.seoul.go.kr/)를 통해, 개방화장실 위치 및 구급안전 안내소 등 정보는 ‘내 손안에 서울’(mediahub.seoul.go.kr)과 120다산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처 : 쉼표가 있는 대중교통